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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풀무원 뮤지엄김치간, 상촌식품과 발효식품 활용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 진행
등록일 2025년 10월 14일 조회 32

- 한국 발효식품, 전통 발효 식문화의 전파·확산 위해 특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

- 오는 23일과 30일 권기옥 어육장 명인과 함께 장과 장김치 만들어볼 수 있어

- 김치에 이어 한국 전통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 확대할 계획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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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궁중 장(醬) 계승 기업 상촌식품과 함께 장, 김치 등의 한국 대표 발효식품을 만들어보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.


상촌식품은 1994년 설립되어 고추장, 된장, 간장 등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장을 명인들과 함께 계승해 오고 있는 장 전문 식품기업이다. 이번 협업은 국내외 체험객들에게 김치, 장 만들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, 김치에 이어 한국 발효식품과 전통 발효 식문화까지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.


먼저 10월 23일에는 어육장 명인으로 알려진 권기옥 명인과 함께 장을 만들어볼 수 있는 ‘한국의 발효, 장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.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발효 음식에 대한 도슨트 설명과 함께 박물관 내 전시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. 이후 권기옥 명인의 장 종류 설명과 장 만들기 시연을 보고서, 보리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시식까지 해볼 수 있다.


10월 30일에는 권기옥 명인과 장김치를 담가보는 ‘궁중의 김치, 장김치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. 참가자는 도슨트 해설과 함께 장김치 관련 영상과 전시 공간을 보고, 권기옥 명인에게 장과 장김치의 특징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. 이어 장김치 제작 시연을 본 후 직접 만들고 시식한다.

이번 특별 체험 프로그램들은 모두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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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그램 참가 희망 체험객들은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예약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. 체험 비용은 1인당 1만 5천 원이며, 프로그램 예약자들은 무료로 뮤지엄김치간에 입장할 수 있다.


풀무원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“한국 대표 발효식품으로 알려진 김치와 장을 2040 관람객에게 알리고자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열게 됐다”며 “향후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알릴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을 뮤지엄김치간에서 추가로 선보이며,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국내외로 전파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”고 말했다.


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서울 유일의 김치 박물관으로, 2015년 4월 21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으로 이전·재개관했다. 연간 약 4만 명의 내·외국인이 방문하고 있으며, 재작년부터 외국인 관람객이 급증해 작년에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방문 비중이 각각 50% 수준일 정도로 전 세계인의 김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.


[참고]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관람 안내

◆ 주소: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-4 인사동 마루 4~6층

◆ 관람 시간: 화~일 오전 10시~오후 6시 (마지막 입장 오후 5시 30분)

◆ 휴관: 매주 월요일, 1월 1일, 설 연휴, 추석 연휴, 크리스마스

◆ 문의: 02) 2088-8531, 3795 / www.kimchikan.com